로자 로열 아이비_{(r1 문단 편집)}

== 기타 ==
작중 여러 묘사를 보면 로자는 16~17세 때 알버트와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 여왕이 되어 질베르를 재상으로 삼고, 이후에야 정식 결혼하여 1년 뒤 프라이드를 낳았다고 한다. 로자가 성인이 되고 부모가 양위한 이후에도 전혀 접점이 없는 걸 보면 딸에게 무관심한 것은 확실한데, 왜 이렇게 무관심한지는 불명이다. 세드릭의 부모도 아들 둘에게 방임으로 일관하다가 란스가 20세가 되자마자 왕위에서 물러나 은신해 버렸는데, 이 부부도 그 못지않은 최악의 막장 부모다. 사실 작중 세계관의 자식을 둔 왕들 중 제대로 된 부모는 레온의 부모 외에는 없다시피 하다.

작중 세계관 언급에 따르면 프리지아의 여왕 중에는 죽을 때까지 즉위한 여왕도 있고, 생전에 양위한 여왕도 있다고 하는데, 로자의 어머니는 후자라고 한다. 로자도 2부의 프라이드를 보고 '프라이드의 치세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한 것을 보면, 로자도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면 양위할 생각으로 추정된다. 1부 마지막에 티아라가 국서 업무를 물려받기로 결정하면서 교육받는데 몇 년이 걸릴 거라고 했으니, 티아라의 업무 이관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선대 여왕과 국서는 프라이드 19세 시점에도 여전히 생존 중이며 여왕에서 물러난 후 왕성 어딘가에 없는 사람처럼 은거하고 있다. 작가의 별도 언급으로 탈환전 당시 평민들과 함께 안전한 곳에 피난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들은 외동딸인 로자뿐만 아니라 손녀들에게도 관심이 없었는지 프라이드와 티아라가 이들과 만나기는커녕 알고 있다는 언급도 없고, 로자의 양육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 로자의 어머니도 예지능력이 사라지지는 않았을 테니 여전히 예지가 되기는 할 텐데 왕위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예지로 국정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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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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